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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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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는 2016년 7월 초에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된 <상승 마스터 컨퍼런스> 중에 관세음보살이 한반도 상황과 남북통일에 관련해서 전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메신저 킴 마이클즈는 현재 자신이 한국에서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채널링해 받은 마스터들의 메시지들을 자기의 웹사이트(www.ascendedmasterlight.com/)에다 모두 공개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것은 이런 메시지들을 가급적이면 보다 많은 전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본 도서출판 은하문명에서는 독자들을 위해 주요 메시지들을 자체번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보는 남북통일의 방정식
한국에 관한 방정식을 바꾸기
나는 승천한 대사(大師)인 관세음보살입니다. 나는 많은 이들에 의해 <자비의 여신(女神)>으로 여겨졌고 또 그렇게 불려 왔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자비(慈悲)일까요? 자비는 모든 생명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어, 자비를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 양쪽을 다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은 용서해주고 자비를 베풀 때, 여러분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동시에 중요한 것은 삶 속의 수많은 상황에서, 지구 행성에서의 수많은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인 자유를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무조건적인 자비, 무조건적인 용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과거는 바뀔 수 없다
작년에 유럽에서 우리는 유럽의 국가들과 유럽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의 상처와 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용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또 아시아에서도 똑같이 필요한 작업이 아닌가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인정해야 합니다. 과거 중국이나 어떤 국가의 강력한 황제들이 앞으로 나서서 그들의 모든 위업과 권력을 휘두른다고 할지라도 이미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약간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요?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서 이미 일어난 일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과거가 여러분의 마음에다 현재 영향을 미치는 그 방식을 바꾸는 겁니다. 즉 여러분의 마음이 과거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방식을 바꾸면, 여러분은 또한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국가가 현재 진행 중인 ‘생명의 강’ 속에서 흘러 갈 때, 과거가 여러분이 취하는 행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방식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에는 영적성장을 위한 여지가 있는가?
동양에는 찾아볼 수 있는 수많은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또한 불교 안에는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수많은 깊은 가르침들이 존재합니다. 비록 다수의 서양 사람들이 불교를 종교로 분류하기를 좋아하지만, 나는 불교를 종교라고 말하지 않으며, 또 동양의 수많은 사람들은 불교가 서양에서 보듯이 일종의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계속해서 나아가 자체를 초월하는 훌륭한 체계입니다.
물론 불교도 이미 인간의 세속적 성향에 물들다보니 많이 의식화(儀式化)되었고 조직화되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서울의 도심에 있는 절을 방문하게 되면, 큰 불상(佛像)을 볼 수 있고 번잡한 그 절의 세부적인 것들 보게 됩니다. 그때 여러분은 이렇게 스스로 자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부처님이 살면서 가르침을 폈던 그분의 아주 간소한 거처가 그 원래상태에서 바뀌어 이렇게 화려한 사찰과 복잡한 조직이 나오고, 이러한 의식(儀式)들이 생겨났을까?”
그렇다면 매우 의식화된 이런 시스템 속에서 영(Spirit)이 흐를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요? 왜냐하면 이런 체제는 대천사 미카엘이 여러분의 신성한 개성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표현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의식화된 시스템 안에서 어디에 개인의 신성한 영적인 측면을 표현할 여지가 있을까요? 어디에 영적성장을 위한 여지가 존재할까요?
여러분은 오직 현재에서만 변화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불교에서 나온 많은 심오한 가르침들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한 가지는 일부 구전돼 오고 있는 티벳 불교의 가르침인데, 그것은 이제는 우리가 생명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이 메신저를 통해서 몇 년 동안 이야기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은 진행 중인 흐름이며, 우리는 이를 ‘생명의 강(River of Life. )’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이 ‘생명의 강’을 이해하게 되면 그것이 일종의 과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명심해야할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특히 인간의 마음이 이원성적인 의식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경우, 모든 것들을 직선적인 방식으로 조직화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여러분은 이런 직선적인 사고(思考)에 대한 성향이 동양에서보다는 서양에서 더 빈번하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역시 동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이 인간의 일반적인 성향이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은 시간이라는 시각에 의거해서 생각하며,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눕니다. 여러분은 과거라든지 미래에다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현재를 간과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오직 현재만이 여러분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현재에 있지 않다면, 방향을 의식적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과거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에서만 여러분은 의식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의 미래가 과거에 있었던 길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먼저 의식적이 되고 변화하기 위해 결정함으로써 말입니다.
생명은 최종적인 결과가 없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이 ‘생명의 강’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거기에는 성취될 최종적인 결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는 매우 심오한 가르침이며, 깊이 명상해 보아야 할 과제입니다. 당신들은 성취되거나 결말지어야 할 어떤 마지막 결과가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데 매우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악 간에는 투쟁이 있고 그래서 성취되어야 할 결과가 있다는 식으로 삶을 묘사하는 서사적 사고방식에 관해 말했습니다. 즉 선이 악을 최종적으로 근절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선이 악을 이기지 않으면 악이 승리할 것이고 모든 영혼들을 점령하여 다 어둠의 세계로 데려간다는 믿음이었죠. 사랑하는 이들이여, 그러나 보십시오. 이는 무엇이든 현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이원성적 의식에 의해 속아서 타락한 존재들에게 이끌려 다니는 인간들의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어떤 서사적 철학에 의해 합리화된 이런 궁극적인 대의를 위해 투쟁하게 되는 것이지요.
당신들은 공산주의가 바로 이런 서사적 철학의 명백한 한 본보기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거기에는 도달해야 할 최종 목표가 있는데, 즉 공산주의를 전 세계에다 확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과거에 기독교가 어떻게 이런 서사적 사고방식에 의해 영향 받아 왔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나요? 다시 말하면, 기독교는 “사람들이 모두 기독교로 전도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그들은 불지옥으로 갈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지옥은 진정한 의미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데, 그것은 결코 절대자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일종의 계속 진행 중인 과정이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생명의 강’은 진행 중에 있는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생명이 진행 중인 과정인 이유는 그것이 여러분의 천체(세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자아-의식적 존재들에 의해 창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천체에 앞서 과거에 다른 천체들이 있었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이 천체들은 거기에 살고 있는 존재들이 그들의 의식(意識)을 상승 단계까지 끌어올림으로써 모두 상승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음이시여, 그것이 일종의 최종 목표가 아닌가요?”
자, 보십시오. 그것은 서사적 시각에서 볼 때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실제로 그것은 최종목표가 아닌데, 하나의 천체가 상승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자신의 의식을 충분히 높인 존재들은 충분히 그들의 천체를 상승단계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음 천체를 공동창조하고 그들 자신의 확장체들을 그곳에 육화하여 거주하도록 보냄으로써 훨씬 더 자기들을 의식을 끌어올립니다. 그러므로 계속 진행 중의 과정에 있는 것이죠.
거기에는 최종 목적지가 없습니다. 끝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시작이 없었던 것처럼 끝도 없는데, 모든 것들은 계속해서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직선적인 마음은 시작도 끝도 없이 계속해서 흐르는 것을 감당할 수가 없기에, 그것은 결사적으로 거기에 시작이 있었고 그래서 끝이 있을 거라는 무언가 서사적 이야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구는 우주를 바꿀 수가 없다
여러분이 생명이 일종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지구가 대단히 거대한 우주 안에서 아주 작은 행성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비록 70억의 인구가 지구에 살고 있지만, 이는 여러분의 천체 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생명체들에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방대한 수의 그런 모든 생명체들이 보다 높은 단계를 향해 더욱 더 의식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의 천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더욱더 높이 올라서도록 끌어당기는 ‘생명의 강’을 창조한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이 오직 지구만 알고, 지구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잠재적으로 타락한 존재들의 환영(幻影)에 희생양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지구가 우주를 영향을 미칠 수 있다거나 신(神) 또는 신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여러분이 자유의지의 법칙을 인식한다면, -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여러분 천체 안에 있고, ‘생명의 강’에 합류하려고 선택했는지를 알게 된다면 - 그때 여러분은 지구나 지구의 생명체들이 전체를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전체에 비해서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전체를 뒤로 후퇴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우리 모두가 전체 우주의 의해서 현재 위쪽으로 당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여러분이 자유 의지가 있고, 이 위로 당겨지는 힘에 저항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열역학의 제2법칙으로 설명했던 것인데, 거기서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이나 여러분의 국가를 닫힌 체제 쪽으로 지향하게 되면, 그것은 그런 폐쇄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더 많은 저항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명의 강”의 상승 흐름에 저항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더 이상은 생성할 수 없는 한계점이 올 것입니다. 이것은 이로 인해 여러분의 폐쇄된 체제가 필연적으로 깨지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모든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국가에게도, 그리고 인간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내의 격리(고립)
자, 여러분이 역사를 살펴본다면, 주변의 세계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격리하거나 고립시키는 성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런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향은 ‘생명의 강’의 흐름에 직접 거스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고립하거나 격리해가지고는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의 경우에는 내가 지적하고 싶은 특별히 왜곡된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국의 보다 넓은 지역을 살펴보고, 과거를 돌아본다면, 그리고 특히 오늘날의 남한을 볼 때 여러분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속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평화를 갈망합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역사에는 평화가 없었을까요? 그리고 왜 오늘날 분단돼 있을까요? 왜냐하면 평화는 통제에 의해서, 즉 외부 상황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흐름을 막아서 무언가 - 모든 것을 통제하에 둠으로써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 정체된 상태를 만들려는 시도를 통해서는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통제에 의해서는 평화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생명의 강”과 함께 흐름으로써만이 가능합니다. 그에 따라 여러분이 변화하는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외부세계로부터 떨어져서 자신을 고립시키면, 그때 여러분은 저항을 만들어 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저항을 유지하기 위한 힘을 생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로 인해 내부 갈등을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점령하고자 하는 외부의 정복자를 끌어당기게 될 것입니다.
자,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평화를 이루고 싶어 하는 그러한 갈망은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그들은 평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조성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평화가 균형 잡히지 않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그때는 평화조차도 계속해서 통제의 근원 내지는 저항의 근원이 되면서 갈등과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명의 강’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명의 강’과 함께 흐르는 데는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한쪽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가려고 할 때나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 까닭에 평화와 같은 긍정적인 속성조차도 불균형적인 방식으로 이용될 수가 있으며 이때 여러분을 여전히 그 흐름에 저항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북한이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평화로운 사람들이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침략과 점령을 감수하는 상태에 이를 수 있었는가를 깨달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며, 지금 여러분은 나라가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는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이해함으로서 어떻게 해야 이런 분단을 극복할 수 있고 그 분단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 무엇인가를 알기 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이것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게도 역시 그대로 적용됩니다.
자, 여러분은 ‘생명의 강’의 흐름에 저항했기 때문에 지금 처해있는 지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어떤 문제를 파악할 수도 있는데, 예컨대 그것은 직선적인 마음이 이원성 의식과 서사적 사고방식에 의해 영향을 받을 때 갖게 되는 성향입니다. 여러분은 문제를 알고 싶고 그 문제의 물리적 원인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대개 어떤 다른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는 식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남한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며, 북한보다 훨씬 큰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는 국가다. 따라서 한반도가 분단에 이르게 된 것은 북한이 문제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은 북한의 지도자가 문제이고 북한 사람들이 문제이거나 그 양쪽 다가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앉아서 “우리가 평화를 이룩하기 전에 그들이 변해야만 할 사람들이야, 그래야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죠.
자,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불합리한 말은 아닙니다. 내 말을 잘 들으세요.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는 맞을 수도 있는 주장입니다. 분명히 나는 여기서 북한의 지도자들이 여러분이나 북한주민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일들을 관대하게 봐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에게 프로그램돼 있는 태도를 간과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나는 그들이 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북한에서 변화가 일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남한보다 훨씬 더욱 더 이성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북한이 이런 젊은 독재자의 통제하에다 자신들의 국가와 주민들을 복속시키기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함을 보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간과하는 것도 아니고 너그러이 봐주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만약 여러분 - 남한 주민들과 지도자들 -이 북한만이 문제라고 지적한다면,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당신들 자신의 힘을 소진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는 북한이 바뀌기 전에는 평화실현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남한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사랑하는 이들이여, 북한이 그렇게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들이 머지않아 언젠가 조금이라도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것이 있을 법하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압니다. 여러분이 직면해 있는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이 변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지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뭔가를 할 것인가?”
우리가 여러분, 특히 영적인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법칙이 작용하는 방식으로 인해 여러분이 결코 낙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수동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영적인 여러분은 이미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줬습니다. 하지만 나는 집단의식에 대해서도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영적인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길을 걸으며 자신의 의식을 끌어올리고 신성(불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또한 기원문과 디크리들을 행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남한이라는 국가로서 (그리고 분단된 한국이라는 방정식에 관련된 다른 국가들로서) 집단적으로 행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자세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 방정식을 바꾸는 변화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은 수학적인 방정식이 있을 때, 한 쪽에 어떤 인수(因數)가 있고, 중간에 이콜(=) 기호가 있으며, 다른 쪽에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왼쪽에 여러 가지 다양한 인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수들이 동일하게 있는 한은 오른쪽 역시 결과는 똑같이 남아 있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왼쪽의 인수를 바꾸게 되면, 공식의 결과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상황에 대한 자신의 접근법을 바꿈으로써 한반도의 방정식을 변화시킬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문제를 만들었던 의식 상태 그대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영감어린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또한 말하기를, “똑같은 짓을 계속 반복하면서 언젠가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삶과 국가들 간의 상황을 바라 볼 때, 일종의 미쳐 있는 광기(狂氣)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는 변할 필요가 없고 똑같은 것을 그냥 계속하기만 하면, 언젠가 다른 사람들이 마법적으로 변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용서의 가치를 깨닫기
그러나 발전이라는 것은 그런 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발전은 누군가가 상황을 바라보고 자신들이 더 이상은 침체돼 있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라고 결정할 때 일어납니다. 영적인 사람으로서 이제부터 여러분이 심상화(心象化)할 필요가 있는 것은 남한 사람들이 자비와 용서의 가치를 이해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분명히, 세상에는 용서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만, 용서의 진정한 가치는 여러분이 용서할 때 다른 사람과 여러분 자신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즉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길은 놓아주고, 용서하고, 자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여러분이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시계를 과거로 되돌려 한국이 분단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두 가지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첫째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수용하는 겁니다. 그 두 번째는 과거에 매달려 있어서는, 즉 과거에 대해 분노하거나 상처나 받는 것에 의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건설적인 것을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과거와 그 과거에 관한 의식에만 묶여있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경우 사람들은 물리적인 상황을 보고서 이런 저런 것들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대사들이 이 물질우주에는 4가지 수준이 있고 여러분이 보고 있는 물리적 상황은 단지 사람들이 3가지 상위 수준에서 간직하고 있는 의식(意識)의 반영일 뿐이라고 얼마나 자주 말했던가요? 그러므로 이 물리적인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물리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에 앞서 반드시 의식이 전환되어야만 변화가 옵니다. 그런데 이런 의식의 변화는 의미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대천사 미카엘이 말했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북한과 남한에서 태어나기로 선택했기 때문이지요.
영적인 사람들인 여러분은 이런 추세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스스로 영적으로 성장함으로써, 자기의식을 바꿈으로써, 기원문과 디크리의 낭송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말하자면 여러분은 배를 지휘하고 조종하는 선구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자, 여러분이 방향타를 바꾸는 커다란 핸들이 달린 큰 배를 갖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래서 핸들을 약간만 돌려도, 이 방향타가 약간만 바꿔도 그 배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여러분이 그것을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소수의 사람들만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변화는 남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일어날 필요가 있는 변화는 의식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그 의식의 변화는 남한에서 시작되어야만 하는데, 왜냐하면 남한이 더 자유로운 국가이고, 여러분이 더 나은 국가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승천한 대사들이 한 국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외적인 모습들을 먼저 보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한 국가의 외부 조건들은 그 국민들 의식의 표시입니다.
남한에서 여러분이 보는 것은 6.25 전쟁으로 거의 모든 것이 파괴된 이후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는 것입니다. 물질적 측면에서의 이런 발전 또한 의식수준에서 보다 나은 변화가 없었다면 성취될 수 없었겠지만, 이러한 변화는 더 가속될 수 있습니다. 우리 승천한 대사들의 주시하는 것은 단순한 외적 조건들이 아니라 먼저 사람들의 의식, 즉 집단의식(集團意識)입니다.
성 저메인(Saint Germain) 대사가 네덜란드에서의 컨퍼런스에서 왜 “한국이 아시아의 열쇠를 쥔 국가이다.”라고 말했을까요? 왜냐하면 우리가 여러 국가들을 살펴볼 때 남한 주민들이 이른바 높은 수준의 자각을 성취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회에서 이룩한 것들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식이 자신들을 영적인 존재로서 좀 더 인식하고 잠재력을 자각하는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의식의 전환이 일어나게 되면, 북한과의 관계에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그때 정치인을 포함한 남한 사람들이 그 변화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과거에 했던 것과는 뭔가 다르게 함으로써 일으킬 필요가 있습니다.
처벌에 대한 욕망을 극복하라
나는 한국인들이, 그리고 한국의 지도자들 중의 많은 이들이 통일을 보고 싶어 하고 또 더 많은 개방과 협력, 상호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내가 말했던 것을 깨달음으로써만이 가속화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용서해야 하고 놓아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과거에 전쟁을 일으키고 잔혹한 행위를 저지른 자들을 처벌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면,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그 욕망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과거의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위대한 <카르마 위원회(Karmic Board)>가 그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니 안심하십시오. 그들은 자신이 지은 그 카르마(業)에서 도망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에 육화해 있는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신(神)이 말씀하시길, “복수는 나의 것이다. 내가 갚아줄 것이다.”라고 했던 그 지혜를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의미는 신께서 반드시 모든 사람들이 뿌린 씨는 그들이 스스로 거두도록 하시리라는 것입니다. 모든 이들이 자기들의 행위에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화해 있는 여러분은 다른 누군가를 처벌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할 경우 여러분은 우주거울에다 무엇을 내보내게 될까요? 그것은 이원성적 투쟁이 존재하는 상황, 즉 여러분이 누군가와 갈등 속에 있는 상황을 계속 지속시키고자 하는 욕망을 우주로 방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한국의 재통일이 이루어지게 되겠습니까? 오직 남한과 북한 양쪽이 모두 이원성적인 투쟁을 넘어섰을 때만이 재통일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것을 먼저 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히, 그것은 남한입니다. 마치 북한이 뭔가를 잘못했고 천벌을 받아야 마땅한 것처럼 북한에 접근할 수는 없다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북한에게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은 매우 간단한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상황을 바라봄으로써 이것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구세계가 냉전 기간 동안 소련을 어떻게 다루려 고 시도했는지를 보십시오. 거기에는 서구세계와 소련 간에 지속적인 갈등이 있었고, 지속적인 대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소련연방을 붕괴시켰던 것은 끊임없는 외부의 저항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소련의 붕괴를 일으킨 원인은 사실 내부의 저항이었습니다.
서구는 중국에게는 다른 접근법을 취했습니다. 그것은 보다 개방적이고 더 많은 상호교류와 더 많은 상거래를 하고자 노력했던 것이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은 북한 정권과 3,40년 전의 중국에 존재했던 정권 사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여기에 그런 큰 차이가 있을까요? 만약 서구세계가 - 중국의 인권 유린이나 공산주의 체제를 무시하고 - 중국과 교역을 할 수 있었고 또 여전히 하고 있다면, 북한과도 똑같이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중국과의 무역은 어떤 효과를 가져왔나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중국 사람들과 중국 외부의 사람들 간의 교류를 훨씬 더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어떤 결과를 낳았습니다. 무엇이 한 나라를 침체시키거나 문을 닫아걸게 하고, 하향나선으로 빠져 들어가게 하며, 또한 계속해서 대항해야만 하는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두려움에 기초한 나라로 만들까요? 그것은 그 국가의 주민들과 훨씬 더 넓은 세계의 다른나라 사람들 간에 상호교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새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결코 다른 사람들이 삶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어떤 인상이나, 참고할만한 기준틀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중국에 대한 방정식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했던 많은 물리적인 것들을 지적할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중국인들과 더 넓은 세계의 다른 나라 사람들 간에 서로 정보와 의식을 주고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교류는 중국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수뇌부가 과거로 시계를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여러분이 수십년 전에 보았던 중앙집권적인 체제에 의한 똑같은 통제를 행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현재 실정은 어떠한가요? 북한 주민들은 주변의 세계로부터 고립돼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할까요? 그들은 북한의 집권층에게 들은 대로 모든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주입받은 정보를 비교해보고 참고해볼만한 기준틀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교류가 없다면, 어떻게 그들이 자기들의 지도자들이 말해주는 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의 여부를 알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북한 및 북한의 수뇌부와 교섭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보지 못하나요? 한 국가로서 어떤 다른 나라들이 함께 협상하고, 교역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북한의 지도자들이 자행하고 있는 행위들을 너그럽게 봐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단지, 주변 세계에 대해 더 많이 열린 상태에 의해서만 훨씬 많은 아이디어와 의식의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것이 필연적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것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핵전쟁의 위험성
물론, 고립 정책이 지속될 경우, 북한의 집권층과 그들에게 충성하는 자들에 의해 구축된 것에 대한 내부의 저항이 더 강화되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만간에 북한은 내부에서 붕괴될 것이지만, 그렇게 될 때 치러야 하는 대가는 어떻게 될까요? 멸망의 전조를 알아차린 북한정권이 자기들의 체제를 연장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뭔가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련연방이 최후의 날에 이르렀을 때, 소련 수뇌부들 중의 몇몇이 권력을 장악하고 그들의 연방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서 군사행동을 할 뻔 했던 매우 위험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북한에도 역시 위험성이 있습니다. 설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북한 내부의 붕괴는 북한 주민들에게 그들이 지금까지 수없이 견뎌왔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엄청난 고통을 유발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여러분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그들의 대다수는 여러분의 가족들이자, 영적인 형제자매들입니다. 이런 이유로 내가 여러분의 집단의식에다, 대단히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에 대한 정책을 재고하고 더 열린 자세를 취하도록 호소하는 것입니다. 오직 보다 커다란 관대함만이 모두에게 이로움을 가져다 줄 수가 있습니다.
일본, 미국, 그리고 중국으로부터의 저항
주변 국가들의 남북통일에 대한 특별한 저항이 있을 것인데, 우선 일본이 저항할 것이고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부터의 저항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이 통일된 한국이 갖추게 될 경쟁력에 대해 대단히 우려하기 때문이며, 통일 한국은 경제적으로 훨씬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거기에는 또한 군사적 갈등에 대한 어떤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근거로 하는 말은 아니고, 나는 단지 일본의 수뇌부와 일정한 일본인들 내에서의 움직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무의식적인 인식이긴 합니다만, 일본 내에는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훨씬 더 창조적이기 때문에 일본의 경제력을 추월할 잠재력이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일본은 그들 자신이 하향나선으로 떨어지는 것을 억제하지 못했고, 그것은 창조성의 결여에 의해 유발되었는데, 그들은 한국인들이 자기들을 앞질러 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일본은 한국 통일을 방해하려는 어떤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여러분은 (디크리를 통해 특별한)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한국의 통일에 대한 저항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에도 여전히 이원성적인 사고방식에 깊이 빠져서 서사적인 투쟁의 환영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미국인들은 스스로 자유롭지 못한 한 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것은 대통령 후보들이 만들어 놓은 선거 캠페인과 후보 연설을 들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 내의 다른 많은 정치인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에게 보장하지만, 내가 보는 것을 여러분도 볼 수만 있다면, 미국의 숨은 권력 엘리트들에게서도 같은 요소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남북의 군사적 긴장과 그에 따라 분단된 한국으로 인해 자기들이 얻게 되는 통제 메커니즘을 잃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남북의 군사적 대치와 긴장 상황이 없다면 필요도 없게 될 무기(판매)로부터 오는 막대한 수익도 잃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중국 안에도 한국이 통일되는 것을 거부하는 세력들이 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들이 통일된 한국보다는 현 북한에다 더 큰 영향력을 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일된 한국의 경제력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반대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크지 않은데, 현재 러시아의 수뇌부는 다른 지역에다 더 신경을 쓰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여러분이 한국의 통일에 대해 반대하는 이런 세력들을 드러내어 소멸시켜달라고 기원하는 것은 현명합니다. 내가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이 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정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다시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영적인 사람들인 여러분은 한국의 황금시대 모형을 물리적으로 구현할 목적으로 남한과 북한에 육화한 많은 사람들을 깨우고 협력시킴으로써 극적인 변화의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직 빛만이 한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은 이미 훌륭하게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시작이 반이다.”라고 말하지만, 나머지 반이 물리적인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어떤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책과 웹사이트를 번역하고 디크리와 기원문을 통해 여러분들이 행한 작업에 대해 칭찬하고자 합니다. 함께 모여 수단들을 만들어냄에 따라 여러분은 서로 연락을 취하여 만날 수 있고 조화롭게 노력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 컨퍼런스에 대해서도 여러분을 칭찬하고 싶은데, 이 컨퍼런스는 영적인 의미에서 한국을 위한 일종의 진정한 전환점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함께 모였다는 사실에 의해 이루어진 전환점인 것이며, 앞으로 여러분이 조화의 감각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승천한 대사들의 집단인 우리와 일체감을 가질 때 훨씬 더 큰 전환점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 외부의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은 내가 언급했던 변화들을 가져올 빛의 길을 여는 것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 이 빛은 국제 사회에서 일어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함께 남한과 북한, 양쪽의 집단의식과 이 방정식의 일부인 다른 나라들의 집단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말했듯이, 방정식에서 하나의 인수를 바꾸면 최종 결과가 변합니다. 게다가 여러분이 모든 인수를 바꾸어가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최종 결과를 완전히 변하게 만들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여러분이 이 컨퍼런스 행사를 실현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의해서 이미 한국의 방정식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합쳐진 노력과 앞으로 며칠 간 우리와 함께 작업하는 노력이 결합되면 훨씬 더 큰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마음속에 혹시라도 용서하지 않은 의식이나 분노, 복수, 처벌의 욕망, 비난, 그리고 타인에 대한 책망 같은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만약 그렇다면 기꺼이 놓아버리십시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만약 여러분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최상의 잠재력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여러분, 특히 한국 출신의 여러분들은 원한과 분노와 처벌하려는 욕망 같은 모든 요소들로부터 자유로이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용서하고 놓아버려야 할 필요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 저급한 감정들을 버리고 여러분 자신을 비워야만, 상승한 세계로부터 오는 빛을 위한 열린 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듯이, 오직 천상의 세계에서 오는 빛만이 진정으로 이 방정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한국에 관한 방정식을 마음으로 그려보십시오. 거기에는 최종 결과가 있고, 이콜(=) 기호가 있고 특정한 인수(因數)들이 있습니다. 그 특정한 인수들은 (남북통일에) 관련된 국가들인데, 바로 남한,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여기에 또 하나의 인수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승천한 대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한국과 그 밖의 다른 나라의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모든 인수들보다도 더 고등한 수준의 의식을 갖고 있기에 갑자기 훨씬 더 강력해질 수 있는 인수인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이 용서하지 않는 의식이나 자비심이 결여된 상태로부터 벗어나 여러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관련된 나라들의 어떤 지도자들보다 더 높은 의식에 이를 것이고, 집단의식을 초월한 고등한 자각단계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방정식에 대한 여러분의 영향력은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것은 사람들의 수뿐만이 아니라, 자각 수준과 관대함의 수준, 고차원의 세계로부터 오는 빛을 위한 통로가 되고자 하는 진정한 자발성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완전한 용서를 통해 열린 문으로 작용한다면, 그때 우리 승천한 대사들은 그 방정식에서 또 다른 인수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눈 깜박할 사이에 (한반도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과거를 돌아다보면서 그와 같은 극적인 변화가 그렇게 빨리 발생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무엇이 이런 일을 일어나게 만든 걸까?” 그들은 이런 변화의 물리적인 원인들을 찾아보겠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원인은 지상에 육화해 있는 여러분과 천상에 있는 승천한 대사들 간의 8자 형상의 에너지 흐름이자, 그 어떤 물리적 원인보다 더욱 강력한 생명의 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커다란 사랑과 기쁨으로 여러분을 생명의 강의 흐름 속에다 봉인하는 바입니다. 또한 나는 여러분 각자가 자비심이 결여된 모든 완고한 마음을 놓아버리고 자비의 여신인 나의 조건 없는 자비 속에 잠길 수 있게 돕고자 내 자발적인 마음을 여러분에게 확장합니다. 나는 관세음보살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내게 허락한다면, 나는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며 여러분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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