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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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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얀 빛과 황금 빛은 전혀 부정적이거나 해로운 빛은 아니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빛은 높은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색채이니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빛이 본인의 오라(Aura)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빛의 산란(散亂)에 의한 단순 착시현상일수도 있고, 아니면 <제3의 눈>이 열리려는 초기 단계의 한 증세일수도 있다고 추측이 됩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며, 개인적 견해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빛이 보인다는 거기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현상이나 초능력 자체에 집착해 버리면, 옆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정심정각(正心正覺)을 지향하고 나가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봅니다.
약간의 신통력을 가지고 착각 속에서 스승행세를 하거나 인간의 기본적 인의예지(仁義禮智)조차 못갖춘채 쥐꼬리만한 지식과 능력에 대한 자만심에서 오만한 부류의 미완성 수행자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습니다. 그러나 신통력이란 저급령들과 접신(接神)만 되어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니 별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정신세계에 박학다식(博學多識)한 지식인보다 아무 것도 모르는 겸손하고 순박한 농부의 오라가 더 빛나고 얼마든지 정신단계가 훨씬 높을 수 있는 것입니다. 채널링, UFO, 명상, 제3의 눈,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수단 내지는 곁가지일 뿐이며, 오로지 <인격완성>이 수행의 근본요체입니다. 부디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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