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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혼전관계 및 동성애에 관해

등록자 : 운영자 2007.04.23 조회 : 635

아래의 답변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개인적인 견해니까 그냥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1.본인 생각에는 결혼이라는 제도는 지구라는 3차원적 행성만의 특이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구 차원 이상의 예컨대 5, 6차원 행성에는 결혼같은 제도는 없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요.
인간세상에 결혼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 것은 어느 정도 사회질서 유지와 성적문란의 방지의 목적상 필요하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결혼제도가 없었다면, 그 사회적 혼란과 난잡함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전반적인 영적 수준이 이와같은 법적 제도에 의해 어느정도 규율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안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까닭입니다. 엄연히 법(法)이 존재하는 데도 인간세상에는 범죄(犯罪)가 늘 상존함은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죠.

먼저 이런 설명을 하는 이유는 결혼제도가 우주적 차원에서 볼 때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결혼은 지구에 같은 수준의 행성에만 존재하는 방편적 제도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혼전에 성(性) 관계를 해야 좋으냐 안 해야 좋으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당사자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결혼할 관계라면 상황에 따라 미리 성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사회의 도덕적 규범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은 결혼 후의 합법적 성관계이지만요,

한걸음 더 나가 단지 그냥 결혼과는 관계없이 즐기려는 목적이라면, 그것도 당사자들의 합의 여하에 달려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成人)으로서 서로 간에 합의만 된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전제하에 둘이 좋아서 하는 행위는 도덕적 비난은 받을지 모르나 큰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자신들의 행위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만약에 오로지 즐기기만 하고 그로 인한 책임은 안지겠다는 경우에는 카르마의 덫에 걸려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우주 법칙에 의해서 언젠가 거기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약 7년 전에 <아카식 리딩(Akashic Reading)> 상담을 한번 받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답변을 해주는 마스터에게 유사한 질문을 한번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결혼한 상태에 있는 남녀가 다른 이성과 사랑에 빠져 성관계를 맺은 경우 카르마적으로 문제가 되느냐는 나의 질문에 그 마스터는 단순한 욕정충족 때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랑해서 두 사람이 관계를 맺은 경우는 카르마(業)가 되지 않는다고 답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제도나 사회적 규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외형상으로는 법적 부부 사이일지라도 서로 간에 실질적인 사랑이 없는 관계라면, 이것은 남남이나 마찬가지이며 진정한 부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부부 사이가 아님에도 둘이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실질적으로는 부부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우주의 법칙 적용은 오로지 인간의 내면적 마음상태에 의해서 판단되거나 좌우된다고 본다면, 크게 오류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영적으로 보다 진화해서 5, 6차원 단계에 올라섰을 때, 과연 그때도 결혼제도가 유지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결혼은 어느 정도 필요한 제도지만 한편으로는 남,녀를 일방적으로 속박하는 측면도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의식이 진화된 존재들은 굳이 국가나 사회의 법적 제도에 의해 그들을 통제하거나 묶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흔한 말로 "법이 없어도 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섹스 문제 역시도 자유로이 자율적으로 행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거기에 간섭하거나 통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록에 거기에는 육체적 교섭이 아닌 기운을 서로 교류하는 형태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성적합일의 형태가 될 것입니다.

2.동성애 문제는 DNA 이상(異常)과 같은 기질적 문제가 아닌 경우는 그 영혼의 전생(前生)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이성(異性)이 아닌 동성(同性)에게 끌리는 인간들은 당사자 중의 한 명이 전생에 그 반대의 성(性)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생에도 둘은 깊은 연인이나 부부관계였으나 환생하면서 한쪽이 성(性)을 바꿔 태어난 것일 수 있습니다. 성이 바뀌었더라도 운명적으로 두 사람은 인연법에 의해 다시 서로 이끌리는 것이죠.

트랜스 젠더인 하리수 같은 경우도 전생에 여성으로서의 삶을 반복해서 살았고, 그 성적(性的) 정체성이 너무 깊게 잠재의식 속에 각인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현생에는 분명히 남자로서 태어났음에도 전생의 여성이었을 때의 습관이 나타나고 자신이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느껴지는 것이죠. 물론 하리수는 남성과 결혼했지만 말이죠,

3. 본인의 견해로도 동성애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성(異性)이 아닌 동성간에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분명히 신(神)의 섭리나 법칙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가급적 자제해야 마땅하나 인간의 일이라는 게 마음대로 안 되는 모양입니다. 이성간에 결합해서 종족 보존하라는 것이 하늘의 섭리임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명백한 것 아니겠습니까?

[ 퀘스쳔 ] 님의 글입니다.==========================

1. 보통 말에요. 성경이나 불경 등 종교단체에서 혼전섹스 하지말라고 하고 순결을 지키라고 하잖아요. 근데 요즘세태를 보면 프리섹스가 굉장히 유행입니다. 다시말해서 성에 대해 개방적인거죠. 그래서 물어보는데요. 섹스에 관해서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는 것이 옳은 겁니까 아니면 그냥 결혼에 구애 받지 않고, 서로 사랑만 한다면(물론 결혼하고나서 불륜을 하는 것은 안되죠) 그냥 프리섹스 하는게 옳은겁니까? 이에 관한 설명이 우주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궁금합니다.

2. 또 요새 보면 말이에요. 동성애자들이 막 동성애 인정해달라고 하지않습니까? 저는 동성애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만...
여기서 질문 있는데요. 동성애는 왜 일어나는 겁니까?
단, 상식적으로 그냥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여성호르몬과다
선천적으로 적은 확률로 일어남, 이런거 말구요. 우주적인 관점
이나 결정적인 설명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과분한 요구이지 만요.

3. 2번에 이어서 물어보는데요. 동성애는 왜 안되는지 우주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될수 있을까요? 물론 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뚜렷한 이유를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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