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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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7.07 조회 :
253 |
난민문제는 지구촌 국가들 간의 극단적인 빈부 격차로 인한 양극화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매우 위험하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아무런 기약도 없는 상태에서 목숨 걸고 가족들을 데리고 유럽으로 가는 난민선을 탈까요? 종교나 문화 차이 문제는 부수적이거나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인권의 눈으로, 생존권의 사안으로 난민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진짜 난민에 함께 뭍어들어오려는 가짜들을 선별해서 걸러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 간에 점점 더 벌어지는 경제적 차이는 어둠의 세력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의도적으로 인간들 간의 대립과 갈등, 불안, 충돌을 조장함으로써 거기서 생성되는 부정적 에너지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력들은 거대한 자본으로 저개발 국가들에 침투해 있습니다. 우선 빈곤한 국가들은 자본이 없으니 부자 나라들에게 종속되어 자원을 착취당할 수밖에 없고, 반복되는 악순환 속에서 점점 더 경제적 자립의 길은 요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난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구를 지배하는 어둠의 엘리트 세력들이 시급히 붕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전반적 의식이 한 단계 위로 상승해야 합니다.그리하여 전체 인류가 하나라는 의식을 토대로 지구상의 모든 부(富)와 자원이 공평하게 분배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해야 합니다. 아니면 차선책으로서 UN에서의 결의를 통해 선진국들이 난민이 많이 발생하는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들을 경제적으로 원조해줌으로써 원천적으로 난민발생을 감소시켜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자국 이기주의에 골몰해 있는 서구 국가들이 이런 국제공조에 협력해서 동참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궁금이 ]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요즘 우리나라에도 난민수용여부에 대해 논쟁중인것으로 압니다.
인도적차원에서 심사해서 수용하자는 측과 결사반대측이 크게 대립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난민을 철저히 심사해서 난민이라고 판정된다면 그나마 수용에 대한 시선이 덜 따까울텐데 문제는 심사 판정기준도 불투명하고 기간도 오래걸리니까 한번 수용해버리면 소위 빼도박도 못한다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예멘 난민이어서 이슬람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큰것도 사실입니다.
유럽각국도 요즘 난민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연일 보도되고 있고 미국 일본등 선진국도 수용에 난색을 표시합니다. 문제는 이걸 인류보편적인 인권의 문제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수용시 제기되는 자국민과의 문화적 종교적 충돌로 야기되는 혼란스런 문제의 잠재성으로 봐야 하는지 참 난감합니다. 정부도 쉽게 답변 못하는걸 보면 고심하는듯 합니다. 영적인 문제로 보자면 같은 인간으로 모두 사랑으로 포용해야 하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 못한거 같습니다. 운영자분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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