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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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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라는 것은 영(靈)과 혼(魂)이 합쳐진 단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둘 다 구분 없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로 “Spirit”으로 표기되는 영과 “Soul”로 표기되는 혼은 본래 다른 것입니다.
영이란 혼이 분화되어 나온 대령(大靈), 즉 마스터들이 신아(神我)라고 부르는 우리의 거대한 상위자아에 해당되며, 혼은 물질세계를 체험하기 위해 육신 속에 들어 와 있는 개체적인 하위자아에 해당됩니다. 영어표기로는 I AM Presence인 신아는 우리의 신성 자체, 또는 창조주의 에센스이므로 진동주파수가 매우 높아 물질계의 육신 속으로는 내려올 수가 없고 고차원의 영적세계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과 혼은 내면에서 연결돼 있습니다.
그리고 육체 속에 있는 이 혼이라는 것은 단일체가 아니라 에테르체(자의식체), 멘탈체(사고체), 아스트랄체(감정체) 등의 3가지 영적인 몸이 겹쳐진 복체(複體)로서 존재합니다. 혼은 육체가 사망하면, 육신에서 벗어나 잠시 영계에 머물다가 다시 육신을 받아 지상에 환생하며, 이런 식으로 윤회환생의 사이클을 반복해서 돌고 도는 것은 바로 이 혼입니다.
우리의 혼이 이런 오랜 윤회환생 과정을 통해 영적으로 카르마가 정화되고 진화,향상되어 영, 즉 신아와 완전히 합일되는 단계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해탈득도하여 그리스도나 보살, 부처의 경지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거기에도 수준이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여러 수준들이 있겠지만 말이지요.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혼을 그냥 영혼으로 부르는 식으로 구분 없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 궁금이 ]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에테르체는 이와 관련해서 어떤 것인가요?
에고 아스트랄체 멘탈체 자의식체 이것들이 모두 합해 있는것이 영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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