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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9.17 조회 :
180 |
누군가 나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도 그 상대에 대해 때때로 미움의 마음이나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 자기 내면의 문제가 외부로 투사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 상대방으로 인해 자신의 상처나 약점, 열등감을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에 대해 악의적이고 극렬하게 악플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런 것입니다. 이런 경우 초점을 외부로 향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내면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서 나의 내면의 어떤 요소가 타인에 대한 그런 미움과 분노를 일으켰는가를 하나하나 성찰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의 상처나 불안, 약점, 한, 두려움, 열등감 등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열등감과 약점, 상처가 많은 사람은 대개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며, 대부분 자기혐오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영적성장이 이루어지기가 힘듭니다.
영적성장은 의식의 점진적인 확장과정이며, 먼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그 출발점입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런 인정과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점차 키워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굳이 특정 연예인을 미워하고 공격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면, 카르마의 우주법칙에 의해 그는 고스란히 그 업보를 받을 것이므로 굳이 내가 거기에 부정적 감정을 가지고 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모든 이치를 이해하고 더 크게 성장한 나, 스스로에 대해 자신있고 여유로운 나는 오히려 불완전한 모든 타인들에 대해 연민과 자비의 마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 지상에 태어나 있는 그 누구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 궁금이 ]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내가 명상의 대가라면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그걸 명상 삼매경에 빠져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요.
궁금한 것은 만약 꼴보기 싫은 연예인이 나왔을때
즉각적으로 미운 감정을 날리게 됩니다. 이거 참 안좋은건데..
그럼 이걸 주시하게 되죠. 그럼 이 주시하면서 그 과정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미 우주거울에 반사되었지만 중립을
지키면서 지켜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글의 욧점은 현 상태 유지 및 퇴보보다는 어떻게 하면
영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영적인 테크닉을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승천대사님들 중 자신이 좋아하는 분에게
그 당시 주시하는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보내 버린다는 등등
이에 관련된 책이 나오면 참 신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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