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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

  green1234
  영국 發 산성비와 스웨덴
  

*영국 산성비와 스웨덴

미세먼지 돔에 갇힌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뒤 늦게 산업화를 이룬 아시아가 요즘 환경재앙을 겪고 있다. 사실 50~60 년 전만해도 유럽이 죽음의 땅 이었다. 스칸디나 반도의 숲과 호수에서 나무는 시들고 물고기는 떼죽음을 당했다. 스웨덴 과학자인 스반테 오덴은 전국의 토질과 수질 데이터 분석에 나섰고, 1967년 영국과 독일 국경을 넘어온 이산화황(SO2)이 비로 내리며 산성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웨덴 호수 9 만 곳 중에 4만 곳이 물고기가 살기 힘들 정도였다. 1952년 스모그로 12천 명이나 사망한 재난을 겪은 영국인데도, 자신들이 만든 오염 물질이 스웨덴에 산성비를 내린다는 결과를 인정하기를 거부하였다. 스웨덴은 꾸준히 산성비 문제를 국제 이슈로 만들었고, 1971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는 스웨덴의 주장을 인정하는 보고서를 내놓기에 이른다. 하지만 여전히 영국과 독일은 부인했다. 이에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스웨덴은 산성비 조사 보고서를 다시 발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국제적인 압력이 높아지자 197911월 영국과 독일을 포함한 31개국이 월경(越境)성 장거리 이동 대기 오염에 관한 협약’(CLRTAP)’에 서명한다. 당시 협약은 대기오염 물질 이동에 관한 공동연구를 하고, 상호 오염을 감시하는 수준의 느슨한 합의로 출발했으나, 이산화황을 감축하는 헬싱키 의정서(1985), 질소산화물을 감축하는 소피아 의정서(1988) 8개 기후환경 협약의 단초가 된다. 국경을 넘어온 오염 물질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추적해 국제적인 연대를 바탕으로 끈질기게 노력한 결실이었다. 일 간에도 한중 환경 장관 회의, 일 장거리 이동 대기 오염 물질 공동 연구 등 협력의 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에 관한 중국은 항상 오불관언(吾不關焉)이다. 중국이 과학적 근거가 있냐며 발뺌하지 못하도록 과학적인 데이터로 말해야 한다. 더불어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태국 등 다른 나라들과 긴밀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일관된 논리와 과학으로 10, 20년 집요하게 싸우면서 국제 사회와 힘을 합쳐 해결을 길을 찾아간 스웨덴의 교훈이다


*참고: 다음은 2016년 가을~2017년 봄까지 광화문 주변을 뜨겁게 달구었던 밝은 빛의 모임의 참다운 원인에 관한 영상들입니다.

https://wwhttps://www.youtube.com/watch?


v=t9ifoByojghttps://www.youtube.com/watch?


v=G94nhttps://www.youtube.com/watch?


v=gn12kFnxD7AA5HFhk4cw.youtube.com/watch?


v=TaJjWl1NbYwhttps://www.youtube.com/watch?v=Geu0apmr4RQ


https://www.youtube.com/watch?v=B7t1H8wgo0g


                      끝.






                           

[인쇄하기] 2019-03-29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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