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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

  ufo는 영원히
  영성관련 해설 17
  

창조주와 부처님의 관계는?

답: 앞서의 답변 과정에서 어느 정도 설명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질문이 올라왔군요. 다음의 설명은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이해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다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먼저 <신관(神觀)>을 올바로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가 "창조주" 또는 "신"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설정해서 보느냐의 문제인데요. 기존의 기독교나 이슬람교, 또 여타 종교 및 우리나라 민족종교에서 가지고 있는 보편적 신관은 아다시피 대충 이러합니다. <저 천상에 어떤 하나의 절대적 인격신(人格神)이 있어서 이 우주만물을 창조했고, 또 이 인간계를 내려다보면서 섭리하고 관여한다> 제가 보기엔 이러한 신관(神觀)은 인류의 의식이 깨어나기 전인 중세시대 이전에 형성된 수준 낮고도 미개한 신관이라는 것입니다. 원시인들이나 미개인들은 <神>이라는 것을 대개 인간을 다스리고 심판하는 두려움의 존재로 상상하기 마련입니다. 구약성경의 <여호와신>이라는 것도 그러한 유대민족의 미개한 관념이 투영되어 형성된 신인 것이죠. 그런데 인류가 영적으로 과학적으로 이 만큼 발전한 21세기 과학문명시대인 지금도 불교를 제외한 상당수의 종교들이 여전히 그러한 왜곡된 창조주신을 신도들에게 계속 가르치고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교에 따라 너희가 믿는 신과 내가 믿는 신이 다르다는 착각과 심지어는 자기네 종교가 믿는 신만이 우월하고 진짜신이라는 지극히 유치한 서로간의 분열과 싸움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다수 무지몽매한 종교인들에 의해 수천 년간 이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인류가 창조주라는 존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우주적 신관정립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럼 진정한 창조주신이란 어떤 존재인가?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로는 창조주란 결코 기존종교에서 믿고 있듯이 하나의 인격신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존재는 바로 이 우주 자체에 깃들어 있는 거대한 정신(精神), 또는 영(靈), 의식(意識)이며 또한 거대한 힘이고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존재는 모종의 원대한 <법칙과 원리>로서 우주를 움직이면서 천, 지, 인 삼계를 주관하고 운행시키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흔히 "무소부재(無所不在)한 존재"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은 글자 그대로 어디에나 계시다는 뜻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 자체에 세세히 깃들어 있지 않으면, 무소 부재 할 수가 없지요. 따라서 우리 인간 자체 속에도 그 분의 속성과 성품이 그대로 잠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석가모니 부처님은 "불성(佛性)"이라 했고, 그리스도는 "신성(神性)"이라 했습니다.

최근의 발전된 인간의 과학은 우주가 일종의 "홀로그램(Hologram)" 이고 "프랙탈(Fractal)" 원리로 이루어져 있음을 언급하고 있고, 이는 곧 부처님의 설법이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과학적으로 뒷받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홀로그램>과 <프랙탈> 구조는 "부분 속에 전체의 속성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계도하기 위해 지상에 왔던 모든 선각자, 성인, 각자(覺者)들은 사실 인류에게 이러한 진리를 가르치고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내부에 창조신의 속성이 그대로 담겨져 있으니 우리 각자는 본래 신(神)의 작은 분신(分身)이자 창조주의 몸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세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마음을 수양하고, 수도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영성공부를 하는 모든 행위가 잠재된 불성 또는 신성을 일깨워 각자가 부처(佛)가 되고 신(神)이 되자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창조주와 부처님의 관계를 질문하셨는데, 이미 설명했듯이 창조주를 하나의 <개체적 인격신>으로 상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창조주는 우주 전체이고 부처님은 개체이고 부분입니다. 그러나 붓다는 개체이고 부분이면서도 자신이 본래 전체의 속성을 고스란히 담은 전체의 한 부분이고 또 전체 그 자체이기도 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완성해 전체로 환원시킨 위대한 존재입니다. 동양의 <주역(周易)>은 우주의 생성 원리를 철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것인데, <무극(無極)>의 개념은 우주 삼라만상의 상대계가 창조되기 이전의 절대 계(太虛, 空)를 상징합니다. 이 절대 계에서 삼라만상의 상대계가 생성되어 나왔으며, <태극(太極)>은 이를 표현한 개념입니다. 상대계가 창조될 때 창조주 의식(意識)이 스스로를 분화(分化)하여 창조를 대행할 주요 하위의식(下位意識)들을 낳았고, 이 하위의식들이 다시 세포분열 하듯이 또 다른 의식체(意識體)들을 낳아, 우주 전역에 흩뿌려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식 체들이 바로 우주 전역에서 각양각색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영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혼들이 <진화법칙>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여 영적완성을 이루었을 때, 각자 누구나 부처(佛)가 되고 신(神)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영혼들은 누구나 존귀한 존재들이며, 미래의 예비적 소창조주(小創造主)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우리 인간들을 <집나온 탕자(蕩子>로 비유했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가야 함을 역설했는데, 이는 바로 우리가 망각한 본래의 신분, 즉 "신(神)의 아들"임을 깨닫고 완성하여 "아버지의 집(無極世界)"으로 귀환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쇄하기] 2018-09-03 0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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