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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링의 원리와 그 명암적(明暗的) 측면에 관해
  

오늘날의 시대는 다양하고도 수많은 채널링 정보들이 홍수 같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물론 과거 고대나 중세시대에도 채널링은 종교 사원이나 신전의 계시 내지는 신탁(神託)의 형태로 일부 존재해 왔다. 그렇지만 그 어느 시대보다도 지금 시대는 채널링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적과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메시지들이 유포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채널링의 명암과 옥석(玉石)을 어느 정도 분별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필자는 이전에도 Q & A코너를 통해 채널링에 관해 몇 번 답변을 한 경우가 있었으나, 궁금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채널링에 관한 것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설명해보고자 한다.

채널링(Channelling)”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인간과 다른 차원의 존재들 간에 이루어지는 영적인 교신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들로는 외계인, 지저세계인, 영계의 영혼 및 마스터 같은 영적 존재들, 그리고 정령이나 천사, 대천사들, ()들 및 동식물들이 포함된다.

 

채널링은 채널을 맞추다는 영어 단어 뜻 그대로 채널을 맞추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채널링은 일종의 영적 주파수 동조현상이므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지닌 주파수에 의도적으로 자신의 주파수를 동조시킬 수 있어야 메시지 송수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비유한다면, 우리가 라디오나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 특정 방송의 송출 주파수에다 맞춤으로써 그 방송을 수신하여 보고 들을 수 있는 것과 똑같은 원리이다.(다만 라디오나 TV는 송신은 못하고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기만 하는 수신기라는 점만은 다르다)

 

이런 이치로 유추해 볼 때, 채널링을 하려면 먼저 채널러 자신이 채널 대상인 다른 차원의 존재가 가진 영적 주파수에 어느 정도 근접한 주파수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즉 유유상종(類類相從)의 우주법칙에 따라 유사한 진동의 주파수끼리 만나면, 서로 통하게 되고 정보나 메시지가 오고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채널러가 비록 채널링이 가능하더라도 비교적 낮은 의식(意識)의 주파수를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보다 주파수가 훨씬 더 높은 고차원의 존재들과는 교신이 어렵다. 즉 주파수가 달라 접촉이 되지 않으니, 자신과 유사한 수준의 존재들하고만 채널링이 가능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널러가 스스로 자신의 채널링 내용이 모두 옳고 자기가 고차원의 존재들과 채널링을 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처럼 모든 채널러들의 수준이 동일하지는 않으며, 의식레벨에 따라 A,B,C 등급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우리는 이 가운데 오직 A급 채널러들의 메시지 내용만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A급 채널러들조차도 일부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우리는 열어두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트랜스 채널러가 아닌 텔레파시 채널러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설사 메시지를 주는 다른 차원의 존재가 정확한 정보를 보냈을지라도, 그것을 수신하는 과정에서 채널러 자신의 관념이 무의식중에 거기에 투사되어 그 원래 내용을 일부 희석시키거나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채널링 책을 보거나 채널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도 채널링을 해보았으면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채널링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아무나 채널링을 할 수는 없다는 점이 어느 정도 납득이 될 것이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채널링을 할 수는 없으며, 또 그럴 필요도 없다. 채널링을 연구하는 입장인 필자 개인적인 견해로 볼때 채널링은 그런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게끔 하늘에 의해 정해진 사람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두 나서서 제각기 다른 수많은 메시지들을 내놓을 경우 사회혼란만 가중될 수 있는 까닭이다. 더군다나 지금 시대는 지구가 새로운 차원으로 변형되는 중요한 과도기이다. 그렇다 보니, 어둠의 영적존재들이나 수준 낮은 외계인들이 인간세계를 혼란시키고 우리의 영적상승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메시지들을 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보통사람이 맹목적으로 채널링을 하고 싶어 하거나 무턱대고 그것을 선망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은 그런 불순한 영적존재들이나 악성 외계인들의 덫에 걸려들어 얼마든지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트랄계나 멘탈계 정도의 차원에는 다소 신기(神氣)가 있거나 채널링을 목을 매다는 인간들을 노리는 타락한 어둠의 존재들이 상존한다는 점을 우리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 채널러가 처음에는 순수한 상태로 채널링을 시작하여 고차원의 존재들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하다가도 중간에 에고에 사로잡혀 어둠의 존재들이나 낮은 존재들의 주파수 공격에 코드가 돌아감으로써 잘못된 메시지들을 채널링하는 일부 사례도 있다. 이런 경우 채널러 자신은 자기가 중간에 침투한 저급한 존재의 교묘히 왜곡된 정보를 수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한편 채널링 메시지를 보내는 존재가 높은 마스터인양 사칭하고 위장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채널러, 진정한 메신저는 이런 모든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겸허하게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또한 자신이 받는 메시지들을 무조건 맹신하지 않고 늘 검증해보려는 비판적이고 낮은 자세가 필히 요구된다. 이런 면에서 채널러 자신의 부단한 정신수양과 겸손함, 영적 순수성, 깨끗한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채널러가 자아도취에 빠져 스스로 에고적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히는 순간, 그 사람의 진동주파수는 급속히 추락할 것이고, 고차원적 존재들과의 교신은 즉시 차단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때를 틈타 어둠의 타락한 영적 존재들이 즉각 개입하여 에고를 부추기는 교묘히 왜곡된 메시지를 빛의 메시지인양 그럴듯하게 꾸며서 그 사람에게 보내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사람은 착각 속에서 그것을 대중들에게 고차원으로부터의 메시지라고 계속 전파하게 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일반인들이 맹목적으로 채널링을 추구하거나 선망하는 것은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것보다는 먼저 우리 자신의 마음을 닦고 비우는 영적인 수양과 교만한 에고를 내려놓은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하여 우리의 의식(意識)이 점차 높아져 고차원의 영적 존재들이나 우주인들의 주파수 수준에 어느 정도 근접하게 된다면, 어느 시점에 채널링이 가능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현재 채널링을 않하거나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의식이 낮다고 함부로 판단하는 것 역시 큰 오류일수 있다.

 

재차 말하건대, 모든 사람이 채널링을 할 필요는 없으며, 또 원래 그렇게 계획돼 있지도 않다. 빛의 영혼들, 빛의 일꾼들마다 저마다의 고유한 역할이 있다. 즉 이는 의식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맡은 역할이 서로 다르다는 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모든 채널링 메시지들에 대해 항상 무턱대고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늘 자기 나름의 주관적 안목을 가지고 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미 언급했다시피 세계적으로 저명한 A급 채널러들조차도 일부 내용이 왜곡될 위험성은 늘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채널링을 통해 오늘날 수많은 중요한 가르침과 정보들이 고차원계로부터 내려오고 있음을 결코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채널링 현상이 불가피하게 지닐 수 밖에 없는 이와 같은 밝음과 어둠이라는 양면성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창조주는 우리 각자에게 자유의지와 가슴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분별할 능력을 주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마음과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메시지들을 얼마든지 거부할 권한이 있다. 아무리 위대한 대천사나 마스터들의 메시지일지라도 그것이 자신의 가슴에 공명되지 않는다면, 부디 그것을 거부하시기 바란다. 또한 그 어떤 고차원의 존재들일지라도 우리에게 억지로 무엇인가를 강요할 수 없으며, 또 강요하려하지 않을 것이다.


영적존재들이나 마스터들, 대천사들은 우리들처럼 육신이 없다. 그리고 육신을 쓰고 지구상에 태어나지 않은 존재들은 우주법칙상, 지구의 문제에 직접 개입할 권한이 없다. 그렇기에 그들은 오직 현재 지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있는 존재들을 통해서만 역사하거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천상의 존재들보다 우리 인간이 더 중요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현재 이 세상, 이 지구계에 관한 한, 우리 인간들 자신의 주체적이고 자발적 의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본질적으로 수많은 채널링 지식과 메시지들이 아니며, 그것들은 단지 보조적 측면으로서의 조언에 불과하다. 즉 어디까지나 그것은 참고사항이기에 그런 지식을 자꾸 머리에 쌓기만하고 거기에 무턱대고 목을 매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다.  

오직 현명하게 선별된 그런 정보들을 토대로 우리 스스로 우리들 자신의 삶과 사회, 국가, 더 나아가 인류와 지구행성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주체적 의지와 실천적 행동만이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인쇄하기] 2017-04-05 2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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