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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000의 사명자들과 함께 환국(桓國)의 부흥을 꿈꾸며(2)
  

한편 어떤 이들은 신간 <한민족의 비밀과 사명>을 읽어 보고나서 하나의 신흥종교가 발생할지도 몰라 우려된다는 식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나 신흥종교는 무조건 나쁘고 불순하다는 식의 이런 발상은 잘못된 생각이고, 수긍할 수 없는 논리이다.

과거시대에 기독교도 기존 유대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하나의 신흥종교였고, 불교 역시도 당시 기존종교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신흥종교였다. 하지만 처음에는  작고 보잘 것 없던 그런 신흥종교들이 오늘날 세계화되어 거대한 정통종교가 되지 않았는가? 물론 본인 역시도 과거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신흥종교들처럼 한 개인을 신격화 우상화해서 그 개인이 교주노릇을 하며 신도들 위에 군림해온 기존 신흥종교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좋게 보지 않는다. 또 앞으로의 시대에 나타나는 종교는 그런 저급한 종교체제로 발전해 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1인 메시아나 1인 성인의 시대가 아니라 집단 메시아 내지는 집단적인 영적각성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장차 우리나라에서 올바른 진리에 입각한 새로운 형태의 거대한 종교적 운동이나 영적 흐름이 일어나 그것이 커져 오늘날의 기독교나 불교처럼 세계화된 종교 내지는 위대한 사상체계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며, 또 그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계시말씀에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나오게 된다는 7기둥과 84,000의 의인들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주도적 노력에 의해 장차 남북통일과 더불어 중국 연해주, 몽골까지 연결되는 대연방국이 세워짐으로써 우리나라는 고대 환국(桓國)의 영광을 다시 되찾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 한민족 또는 한국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매우 치명적인 주요 단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로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소위 엽전이니 핫바지니 하고 부정하고 비하하는 자기비하감(自己卑下感) 또는 열등의식(劣等意識)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젊은이들은 우리나라를 극단적으로 표현하여 헬 조선내지는 망한민국이라고 부르며 여전히 스스로를 조롱하고 비하하고 있다. 이런 원인에 관해서는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아마도 이것은 본질적으로는 고구려가 망한 이래 오랜 외세에 의한 침탈과 지배에 의해 길들여진 잠재적인 사대주의(事大主義) 의식 내지는 열등감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현실여건이 여의치 않더라도 이런 심한 자조적(自嘲的) 현상은 외국인들에게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런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부류들의 한 가지 심리적 특징은 외국(강대국)의 것은 무조건 우러러 보는 반면에 우리의 것은 아주 우습게 알고 경시한다는 점이다. 또한 그로 인해 나타나는 안 좋은 부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강자에게 비굴하면서 약자에게는 오만하고 난폭하게 행동하기 쉽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로 이것은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는 굽실거리고 기를 못 펴면서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에 가서는 마치 자신들이 점령군이라도 되는양 거만하게 행세하는 추잡한 한국인들이 많다는 데서도 잘 드러난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인들을 깔보고 마치 하인처럼 취급하며 거들먹거리다 그들의 원한을 사서 총 맞아 피살당한 한국인들이 3년 간 31명이 된다고 한다.)

 

두 번째 단점은 늘 하나로 단합되지 못하고 끝없이 분열하여 내부에서 서로 상충(相衝)한다는 점이다. 몇 가지 예를 들겠다. 우선 과거 고구려가 망한 주요 요인 가운데 한 가지는 연개소문의 자식들 간의 내분(內紛) 때문이었다. 즉 연개소문 3형제 간의 권력다툼 과정에서 장남 남생이 두 동생들에게 밀려나자 오히려 당()의 앞잡이가 되어 당나라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멸망시키는 선봉장이 되어 쳐들어왔던 것이다. 백제의 부흥전쟁 역시도 지휘세력인 도침과 복신, 부여풍의 내분과 상쟁으로 실패했다. 게다가 당으로 끌려갔던 의자왕의 아들인 부여융은 고구려의 남생과 유사하게도 당군의 앞잡이 되어 당군을 이끌고 동족인 백제부흥군을 진압하는 데 앞장섰었다.  그리고 발해가 망하는 데도 왕의 형제들 간의 내분과 충돌이 일정부분 주요 역할을 했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정치인들 간의 끝없는 사색당쟁(四色黨爭)과 사화(士禍)로 인해 얼마나 많은 비극이 일어나고 얼마나 많은 선비들이 고문을 당하거나 죽어가야 했는가? 또 임진왜란이라는 커다란 국난을 당한 것도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통신사로 일본에 함께 갔던 황윤길과 김성일 두 사람 간의 당파적 분열과 대립(황윤길은 서인, 김성일은 동인으로서 황윤길은 왜적이 침입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고했으나, 김성일은 괜한 우려라며 정반대로 고했다)으로 인해 일치된 의견을 선조에게 올바로 고하지 않음으로써 율곡 선생의 진언대로 미리 10만 대군을 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리고 대한제국 시절, 나라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상태에 놓여 있었을 때도 한일합방 조약 과정에서 나라를 일본에다 갖다 바치는데 앞장 선 것은 오히려 이완용을 비롯한 매국노 일파들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다시피 오늘날에도 여당과 야당 정치인들은 중대한 국익과 심각한 경제난을 앞두고도 여전히 상대 발목을 잡는 무조건적 반대만을 일삼으며 당파적인 싸움질에만 열중하고 있지 않은가? 이들에게는 자기들 밥그릇을 챙기려는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만 있을뿐 국가과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과연 국가경제가 거덜나야만 정신을 차릴 것인가?  이는 너무나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불거진 문제를 통해 이와 관련된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다. 얼마 전 국가보훈처에서는 광화문 광장에다 태극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것은 많은 대중들과 관광객들이 모이는 광장에다 대형 태극기를 세움으로써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또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국기(國旗)를 널리 알리자는 좋은 홍보계획이었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서울시의 열린 광장 시민위원회에서 이것을 극력 반대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9명의 위원 가운데 5명이 좌편향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태극기 게양이 일종의 전제주의(專制主義)이자 권위주의이며 애국심 강요라고 비난하는 자들까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87.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 일각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늘 자국의 모든 것을 무조건 비난하고 부정하기만 하는 비딱한 생각을 가진 자들과 국익을 저해하고 이적(利敵) 행위를 예사로 행하는 분열주의자들이 늘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다. 즉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별로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이다.

 

앞서 지적한 이런 두 가지는 우리민족의 고질적인 단점이자 국가발전에 있어 매우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 스스로 이런 단점을 시급히 인식하고 자각하여 고쳐나가지 않는다면, 장차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강대국으로의 부흥은 이미 물 건너갔다고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책의 계시 말씀대로 앞으로 우리가 세계 1류 국가이자 종주국으로 올라서려면, 우리는 가장 먼저 우리 한민족과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천손민족이고 자랑스러운 국가라는 긍정적 마인드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예컨대 유대민족이 오늘날 세계를 배후에서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어릴 때부터 교육을 통해 그들에게 주입된 자신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선민(選民)’이라는 긍정적 의식과 자부심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진짜 선민은 우리 한민족이고 하느님 사상과 신앙의 원조도 유대민족이 아닌 바로 우리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올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어느 국가나 민족도 자기들 국가와 민족의 우월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 상식이고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런 국가적 민족적 자존감과 자부심이 국가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이웃 일본과 중국은 심지어 역사왜곡과 날조를 해가면서까지 그런 적극적이고도 집요한 시도를 계속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엄연히 실존했던 우리 선조의 위대한 사상과 역사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고 망각한 채 늘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학(自虐)하는 지지리도 못난 후손노릇을 하고 있는 꼴이다.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우리 자신을 부정하며 찬란했던 조상의 유산도 되찾지 못하는 머저리 못난 짓을 계속할 것인가? 하지만 이는 스스로의 잠재력을 매장하고 발전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너무나도 바보 같고도 어리석은 짓이다. 사회에서도 자신감이 결여되고 열등감 덩어리인 자들은 귀중한 시간을 쓸 데 없는 데다 허비하며, 또한 그들은 인생에서 아무 것도 성취할 수가 없다. 즉 이런 이들은 항상 자기비하감에 빠져 스스로와 국가를 깎아내리는 데 골몰하거나, 평생 잔머리나 굴리며 헛된 이론과 지식에 매여 논쟁이나 일삼다가 세상 떠나게 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모든 성장과 발전에는 자기긍정의 마음과 자신감이 우선이며, 그런 요소가 만사에 있어서 성공의 근본적 토대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계시말씀대로라면, 현재 하늘(하느님)이 우리 한민족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세계통일과 지상낙원, 지상천국을 이룩하고자 역사하고 있다. 이처럼 하느님의 힘이 우리민족과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배후에서 밀어주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주저하고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렇기에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비전과 자신감,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로 당당히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홍익인간 제세이화(弘益人間 濟世理化)'의 정신을 이어받아 점차 인류를 구원하는 세계의 지도국이 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배가해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주적인 대변혁기인 향후 시대에는 자연의 이치대로 알곡과 쭉정이가 자연스레 분리되어 남을 자는 남고 도태될 자는 도태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하늘이 지구를 차원 상승시키기 위해 지상의 일꾼을 긴급히 쓰려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일꾼이 되어 이 지구별에서 영적상승을 성취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는 빛에 대한 헌신적 노력과 봉사를 통해 84,000의 의인에 포함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인연있는 많은 이들에 의해 그런 노력과 영적자각이 확장될수록 한민족의 민족중흥과 고대 환국(桓國)의 부흥이 하루라도 앞당겨지게 될 것이다.

[인쇄하기] 2015-12-25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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